▷'잡음제거' 안내

◇ FAQ '자주 묻는 질문' ◇

Q. 잡음 제거, 어느 정도까지 되나요?

A. 경우에 따라 편차가 달라, 작업전에는 알 수 없습니다.

   의뢰인들은 녹음된 소리가 잘 안들리는 원인이 잡음이라 생각하고, 잡음제거 문의를 많이 합니다. 그러나 잡음제거를 통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 의뢰인이 만족할 가능성은 미약합니다. 만약 잡음제거 효율성이 높다면, 고가의 녹음장비나 녹음실이 필요없을테니 이치에도 맞지 않습니다.

   영화나 TV를 보면, 마치 이런 것이 쉽게 되는 양 보이지만 허구가 많습니다. 실제는 잡음제거를 해도 완벽한 제거는 거의 불가능하고, 감소되는 수준입니다. 그나마도 필요한 소리 신호까지 상쇄되는 부작용이 있어, 작업이 까다롭습니다. 결국 작업을 해봐야 알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의뢰인은 결과도 알 수 없는 작업에 비용을 들일 수 밖에 없기에 고민이 됩니다. 그래서 녹취분석연구소에서는 아래와 같이 의뢰 목적별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드리니,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시기 바랍니다.

1. 영상납품, 인터뷰, 강의청취 목적
  - 이런 용도의 잡음제거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 소리는 영상보정과 같이 증폭외에 가(加)하는 작업이 안됩니다. 무조건 감(減)하여, 보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음성은 복합주파수로, 잡음에도 음성이 일부 섞여 있기에, 올바른 발음까지 상할 수 있으니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자문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2. 사실 확인을 위한 목적
 (1) 재판 증거 녹취물
   - 소송에 필요하다면 우선 속기사에게 녹취물 전사(기록)을 의뢰하여, 문서화 시킨 뒤 안들리는 필요 구간만 의뢰합니다. 비용부담 때문에 아무데서나 잡음제거를 할 경우, 필요 신호를 놓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바랍니다. 그래서 잡음제거시 미세 발화 신호 검출 여부를 판독, 감정 자문할 수 있는 전문가에게 의뢰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비용,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구간만 우선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2) 사생활 관련 녹취물
   - 핸드폰, 블랙박스, 소형녹음기가 대중화되면서 작은 소리도 알 수 있도록 잡음제거 의뢰 문의가 많습니다. 작업을 해도 최초 녹음시 음압이 낮게 녹음된 경우, 청취로는 판독불가한 경우가 많아, 별도 전문가를 통해 분석을 거쳐, 유의미한 신호 검출 여부부터 감정자문을 받아야 합니다. 작은 잡음들이 모여, 인지 착오를 유발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소리는 녹음된 이상 소리로만 듣고 판단하면 안됩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을 인지할 때 오감으로 느끼고 직시합니다. 하지만 소리는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데이터 분석이 필요합니다. 오판하지 않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무의미한 잡음은 배제하고, 유의미한 근거를 찾아야 합니다. 녹음된 소리와 실생활 소리는 다를 수 있기에, 비전문가는 힘든 작업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오랜 경험의 숙련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럼, 아래 안내를 클릭하셔서, 읽어보신 후 의뢰절차에 따라 문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