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오·환·난)청 진단

◇ FAQ '자주 묻는 질문' ◇

Q. 타인은 잘 안들리는 소리가 저는 들립니다. 환청인가요?

A. 누구에게나 발생 가능합니다. 녹음 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확인해보세요.

  • 1집(아파트, 오피스텔, 다가구 주택 등), 학교, 사무실, 커피숍, 식당 등, 주위에서 내 험담이나 욕설, 뒷담화하는 소리가 들려요. 
  • 2잠을 자면, 누군가 집에 침입하거나 혹은 동거인(가족, 친구 등)이 내 방에 몰래 들어와서 나를 협박하거나 험담, 욕설, 뒷담화하는 소리가 들려요.
  • 3길거리를 지날 때 자꾸 나를 향해 한숨을 쉬거나, 핀잔, 욕설 등의 알 수 없는 타인의 음성이나 취임새가 들려요.
  • 4귀에서 계속 누군가 속삭이는 소리가 들려요. 마치 내 귀에 어떤 장치를 한 것 같아요. 
  • 5알 수 없는 기계음, 소음, 전자음 같은 소리가 들려요.

▷ 착청(錯聽): 착각에 의한 청취 오류
▷ 오청(誤聽): 오해에 의한 청취 오류
▷ 환청(幻聽): 환각에 의한 청취 오류
▷ 난청(難聽): 청각 이상에 의한 상태

  • 1상기 내용을 경험하지 않은 분들은 마치 정신적 문제로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이 분들의 고통은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로서 이런 고통을 받고 계신 분들께 몇 가지 조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 2우선 소리 때문에 고통을 받는다면, 무조건 증거확보를 위해서라도 녹취하기 바랍니다. 녹음 후 본인이 반복해서 듣지 말고, 전문가에게 문의바랍니다. 반복해서 듣다보면, 자의적 해석으로 인한 편향적 인지사고로 자칫 녹음된 소리를 왜곡 인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3전문가의 분석결과가 의뢰인의 주장대로 나오면 괜찮지만, 아닌 경우는 해당 전문 상담을 통해 왜곡된 인지장애를 개선시키는 노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즉 소리는 보이지 않기에 이런 문제가 쉽게 발생되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다소 낯설지만 소리 신호를 눈으로 보면서 스스로 자각하도록 하면, 자연스럽게 해소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4그러나 한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열린 마음으로 전문가의 분석 결과를 받아드릴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본인의 주장에 뒷받침할 근거만을 기대하고 의뢰한다면, 본 자문의 의미가 없습니다.
  • 5간혹 의뢰인 중에는 본인만 문제의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니라 주변인도 동조한다고 하거나, 다른 전문가의 감정은 달리 나왔다며, 자신의 주장을 피력하기도 합니다만, 결국 분석은 주관적 청취가 아닌 분석 데이터로 증명되는 만큼, 다른 의견은 무의미합니다. 모든 주장에는 그 근거가 객관적, 과학적, 보편적, 합리적, 논리 근거가 확실해야하므로, 이에 어긋난 주장은 의뢰인 스스로 무시하시기 바랍니다.
  • 6그렇다면 왜, 주변인까지 이런 경험을 하는 걸까요? 전문가가 제시한 데이터는 과학적 명제이므로, 재차 논쟁은 무의미 합니다. 이때는 심리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즉, 이는 의뢰인의 확증편향적 사고가 주변인의 진실편향적 사고와 합치되면서 발생되는 사회 심리학적 현상으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거짓말쟁이의 말은 우리가 검증 없이도 불신하는 것처럼, 의뢰인이 거짓말쟁이가 아니기에, 통상 주변인은 믿고자하는 진실편향적 사고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어, 막연하게 의뢰인의 의견에 동조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의뢰인의 주장을 미리 말하고 들려주는 '선행학습에 의한 각인효과'까지 더해지면, 결과는 더 심화됩니다. 따라서 전문가의 분석 감정자문 전에 소리만 듣고 예단, 속단하여 행동하는 것은 금물이니 주의바랍니다.

그럼, 아래 안내를 클릭하셔서, 읽어보신 후 의뢰절차에 따라 문의주세요.